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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Daily Routine)

[차이나 다이어리 96] 연길의 겨울



연길은 아직 겨울이다. 그동안 몰랐는데 강가주변이 무척 이국적이다. 사드만 아니면 이곳에 있게 되서 감사하고 감사하다. 1주일에 2번은 지나는 곳이지만 오늘처럼 이렇게 아름답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는데 그러고 보니 눈을 즐겁게 해주는 것 같다. 이곳의 이름은 부르하통, 강 이름 또한 특색있다. 연길의 중심을 흐르는 강인데 밤이데면 마치 홍콩의 야경처럼 주변 아파트에서 인공적이지만 조명이 흘러나와서 주변을 아름답게 꾸민다. 오래 오래볼수록 매력이 더해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