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여행기 6 - 이화원
오늘은 베이징 여행의 핵심지인
이화원과 스차하이를 가기로 했다.
원래는 첫째날 가고 싶었지만 너무도 빡빡한 일정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것 같아서
계획을 변경하기로 했다.
여유롭게 이화원으로 향했다.
이화원은 숙소에서 전철을 타고 한 30~40분 정도를 가서
다시 출구에서 15분 정도를 걸어가면 찾을 수 있었다.
입장료는 30원이다. 통합입장료는 따로 60원에 팔았다.
노동절 연휴여서 그런지 수많은 인파가 이화원을 찾았다.
중국사람들에게도 이곳이 유명한 장소인가 보다.
날씨가 무척이나 더워서 움직이기가 쉽지는 않았다.
그래도 무브무브!!!
전방을 따라 계속해서 올라가니 이런 곳이 나왔다.
경산공원처럼 멋진 풍경을 자랑하지는 않았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언덕을 통해서
위로 줄곧 올라갔다.
나도 함께 움직였다.
오히려 앞 부분보다 뒷 부분에 볼 것이 많았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강이 있어서 그런것 같았다.
펼쳐진 강을 보니
꽤나 평온하고
시원해 보였다.
이곳을 따라가니 중등선생님이 말씀하신 작은 개울이 보였다.
다른 사람들이 이곳을 쉽게 지나친다고 하였는데 난 결국 찾고 말았네..
말씀 하신 것처럼 볼만한 가치가 있었다.
이화원은 사람이 많아서 구경하기 쉽지는 않았지만
마지막에 더 좋은 풍경을 남기게 해주어서 좋은 추억이 되었다.
사진으로나마 그 추억을 간직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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