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동안의 맛집 탐구
1달이 지났다.
반은 내식, 반은 외식, 가본 곳도 많고 먹은 것도 많고
문제는 아직 중국 음식에 적응하지 못했다는 것
그래서인지 맛있는 것만 골라 먹은 것 같다.
몇 개만 슬쩍~
먼저 내가 사는 녹색가원(綠色家元) 주변의 식당부터
1. 운암정(한국식당)
운암정은 선생님 소개로 간 가게이다.
원래 고기를 전문적으로 파는 집인데
우리나라 스타일의 중국음식도 판매한다.
짬뽕 25元
삼선자장 25元
몇가지의 반찬도 곁들여져 나옴.
2. 아지센 라면(味千拉面)
여기는 일본라멘집
한국에도 이미 여러개의 체인점이 있어서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보니 왠지 색다른 집같다.
라면 이외에도 볶음밥 종류가 무척 맛있다.
가격은 조금 센편.
계란과 알이 들어간 볶음밥
30원보다는 비쌌음
3. 마이홈 스테이크(My Home Steak)
마이홈 스테이크는 우리 나라 Vips와 비슷한 스테이크 전문집이다.
평범한 보통 식당이 있고, 프리미엄이 있는데 이날은 JUSCO에 있는 보통 체인점을 갔다.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사람마다 스테이크를 하나씩 시키면 샐러드바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샐러드바는 종류가 무척 다양했는데 한국의 샐러드바와 비슷하지만 종류는 조금씩 다르다.
그래서인지 조금 입맛에 안 맞았다.
스테이크의 굽기정도 질문을 받을 때
반드시 "Well Done"으로 주문할 것
안 그러면 조금 느끼한 맛이 난다.
4. 중국음식 식당
역시 집 근처에 있는 중식당이다.
역시 선생님들 소개로 갔었는데,
찹쌀로 튀긴 꿔바로우와 부추만두, 그리고 새우튀김이 무척이나 맛있는 집이다.
새우튀김 48元
부추만두 28元
꿔바로우 28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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