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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Daily Routine)

[차이나 다이어리 09] 거리거리마다 사람사는 냄새 - 시내 한구석 방문기

 

거리거리마다 사람사는 냄새 - 시내 한구석 방문기

 

 

 

주말은 온전히 쉬어야 하는데 몇 주간 계속 약속이 생겨서 푹 쉬지를 못했다.

그랬더니 한 주의 한 중간인 수요일, 오늘 컨디션이 매우 안 좋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다시 회복해야겠다.

 

 

주일(3월 23일), 연대한인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시내 여기저기를 돌아다녔다. 핸드폰 충전을 하고나서

쩐화 백화점, 짝퉁시장 등을 돌아다니다가

그냥 정처없이 계속 걸었다.

 

그러다가 발견한 시내의 골목 구석구석

 

 

 

 

 

내가 본 중국의 아파트 주변에는 항상 이런 건물이 존재하는데

이것이 무엇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설마 사람사는 공간은 아닐테고. 창고 같은 곳인가?

 

 

 

 

 

 

 

이곳은 말 그대로 로컬 아파트이다.

3층짜리 건물로 이루어진 아파트였는데 서민 냄새가 물씬 풍겼다.

 

시내 여기저기도 참 볼게 많구나.

 

 

 

 

 

 

 

 

 

다음으로는 YU HUANG DING PARK를 방문했다.

아주 조용한 곳이었지만 소소한 매력이 있는 곳이었다.

입장료는 따로 없었고,

수저우에서 방문했던 졸정원처럼 예쁘게 꾸며놓았다.

아주 작은 정원이라고나 할 까.

다음에 시간이 되면 여유있게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다.

 

시내버스 58번 코스를 돌면 이렇게 여러 공원을 방문할 수 있다.

남산공원, 연태산공원, 유황딩 공원 등등

 

 

 

 

 

 

 

 

 

공원을 방문하고 나서 근처 목욕탕 방문

 

때 밀고 때 수건 사고 입장료 포함 40원

작은 목욕탕이었는데 꽤 괜찮았다.

한국식으로 탕이 있어서 더 그랬다.

 

다음에도 또 가야지.

 

 

 

 

 

마지막으로 호기심에 들른 빵집

줄을 꽤나 길게도 서서 10여분을 기다려 살 수 있었다.

머핀 같은 것 반근에 5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