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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 걸음(Traveling)

[차이나 다이어리 14] 태산 & 지난 여행기3 - 이제 그 태산이야! 태산 & 지난 여행기3 - 이제 그 태산이야! 태산가는 길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블로그로 검색한 결과와 거의 일치 하였다. 그때의 쾌감이란. 미리 메모하는 습관이 다시한번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숙소가 태산역 근처였기 때문에 숙소 거의 앞에서 K3번을 타고 15분 정도를 가서 천외촌 광장에서 내렸다. 요금은 1원냈는데 돌아올 때는 버스에 2원이라고 분명하게 적혀있었음. 뭔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 나의 경로는 다음과 같았다. 태산역(호텔 앞) ---- 천외촌 ---- 중천문 ---- 남천문 ----- 정상 위와 같은 코스로 이동하는 것이었는데, 생각보다 별로 어렵지는 않았다. 1) 태산역 ------------------------K3 버스(15분소요)--------------------천외촌 2.. 더보기
[차이나 다이어리 13] 태산 & 제남 여행기2 - 걱정되는 호텔 찾기 태산 & 제남 여행기2 - 걱정되는 호텔 찾기 출발하기도 40분 전 정도에 기차역에 도착했다. 연태역은 전에서도 말했듯이 아시아에서도 손꼽히는 역 크기를 자랑한다. 사람도 제법 많이 있었다. 아무래도 연휴이기 때문에 고향을 방문하는 사람이 많나보다. 역 주변에서 물과 과자를 사서 짐 스캔을 마친후 표검사를 하고 플랫홈으로 입장했다. 기차는 생각보다 깨끗하다. 아주 깨끗하다 정도는 아니었는데 수시로 직원들이 청소도 하고 각 칸마다 관리하는 분들이 계셔서 나쁘진 않았다. 기차는 좌석이 3종류가 있다. 1. 앉아서 가는 칸 2. 침대칸(딱딱한) --- 6인실 3. 침대칸(부드러운) --- 4인실 내가 선택한 것은 2번째이다. 침대 맞은 편에 앉을 수 있는 접이식 의자가 있어서 꼭 자지 않아도 거기 앉아서 책도.. 더보기
[차이나 다이어리 12] 태산 & 제남 여행기1 - 옌타이를 벗어나 첫여행 태산 & 제남 여행기1 - 옌타이를 벗어나 첫여행 청명절 중국에서의 첫 휴가가 찾아왔다. 한국에서는 식목일이라고 하는 휴일을 여기서는 칭(1)밍(2)지에(2)(청명절)이라고 한다. (괄호는 성조표기) 그래서 몇 일 전부터 계획을 세웠다. 무려 4일이라는 긴 연휴를 헛되이 쓰면 안되겠다라는 마음이 굴뚝 같았기에. 그래서 여러가지 조건을 살펴본 결과 1. 거리는 되도록 산동성 안에서(산동성 자체도 어마어마하게 넓어서 다 구경하기도 힘들 지경) 2. 칭다오는 다음주에 직원 연수로 가고, 위해는 이미 1월에 연수로 다녀왔기에 안본 곳을 가자! 3. 직접 몸으로 부딧히고 체험하는 여행으로 하자! 4. 2박 3일로 다녀와서 여행 후에는 휴식을 가지자! 그래서 결정한 곳이 태산과 제남 둘다 산동성에서는 한국에서도 해.. 더보기
[차이나 다이어리 04] 양마도 여행기 - 養馬島 자전거 반바퀴 돌기 양마도 養馬島 자전거 반바퀴 돌기 주말. 푸다오를 끝내고 내가 선택한 즉흥적인 행동은 버스타고 가보고 싶은 곳 가기였다. 생각해보니 즉흥적인 선택도 아니었지만. 푸다오 친구의 말대로 내가 녹색가원에서 567번 버스를 타고 '신마트'에서 내려서 다시 버스 617번을 타면 목적지에 도착한다고 하였다. 신마트에서 양마도공원까지 617번을 타고 고고! 난 그대로 행하였다. 그리고 성공하였다. 도착한 양마도는 진시황제가 말들과 함께 생을 보냈던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곳곳의 진시황제와 말들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생각보다 면적이 너무나 커서 걸어서는 무리일 것을 직감. 자전거를 타고 둘러보기로 했다. 진시황제와 양마도에 관한 설명이다. 다행히 영어로 자세히 나와 있어서 이해하기가 무척 편했다. 동상앞에서 DSL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