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낭2, 80' 게스트 하우스
단지 내가 태어난 해와 같다는 이유로 선택한 패낭의 게스트 하우스 '80''는 조지타운 시내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도 편리했다. 생각보다 너무 작은 규모여서 놀랐지만 몇분만 가면 편의점, 카페, 식당들이 즐비해 있고, 게스트 하우스 자체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만족하였다.
게스트 하우스 로비엔 이렇게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었다. 자전거와 고전영화의 만남이라니. 자전가가 왠지 더 품격있어 보였다. 세계지도와 여행가방. 뭔가 주인의 취향이 묻어난다.
로비 소파에 앉으면 이렇게 TV와 테이블이 있었다. 저 금고같은 테이블이 난 맘에 들었다. TV는 거의 틀어져 있는 것을 보지 못했다. 아무래도 게스트하우스보다는 외부에 볼 것이 많아서 그런가 보다.
내부는 총 2층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1층에 도미토리 룸이 2개, 욕실과 화장실이 있었고 2층엔 개인룸들과 공동주방이 있었다. 2층에 올라갈 일은 별로 없었지만 위에서 바라본 모습이 꽤나 운치있다.
이 게스트하우스의 특징은 조식이 제공된다는 점이다. 조식도 나름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다. 토스트와 잼 과일, 그리고 블랙커피. 조식을 먹으면 나름 배가 든든해서 오전 활동을 하는데 무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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