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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 걸음(Traveling)

[차이나 다이어리 16] 태산 & 제남 여행기5 - 다시 연태로

태산 & 제남 여행기5 - 다시 연태로

 

 

 

포돌천을 다 돌아보고 간 곳은 바로 맞은 편에 있는 천성광장이다.

 

천성광장에서 멍하니 앉아서 핸드폰 충전을 하다가 어디 갈 곳이 없나 두리번 두리번

 

정말 중국은 언제봐도 연날리는 사람이 많다. 집 주변엔 그렇게 폭죽 터트리는 사람이 많더니. 여기는 연나리는 사람 천지다. 주말을 맞이해서 가족과 함께 공원에 왔나보다.

구경하면 참 재밌는 풍경들이다

 

 

 

 

 

 

 

 

 

천성광장에서 주욱 가다보면 이렇게 지하쇼핑몰이 나오는데

제법 크다.

맥도날드를 비롯해서 여러 패스트 푸드점과 옷을 파는 상점들이 있다.

 

 

 

 

 

 

 

 

 

 

연태에도 있는 85도씨에 들려서 빵과 레몬티를 사서 그 앞에서 앉아서 얌얌

 

85씨는 대만 브랜드인데 중국에 와서 성공한 케이스인 것 같다.

 

 

 

 

 

 

 

 

 

 

 

 

 

지하상점을 둘러본 후 들어간 백화점

 

역시 여행의 마지막은 백화점 구경도 괜찮은듯.

 

꽤나 커서 구경할 것도 많고 즐길거리도 많지만 뭐니뭐니해도 먹을거리.

 

 

 

 

 

 

 

 

 

먹을거리 찾다가 무지에서 예쁜 단어장과 다이어리를 구입했다.

왠지 연태에서는 구입할 수 없을 거 같아서

허나 나주에 연태에도 무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배가 고프진 않았지만 여행의 마지막은 풍족하게 보내야할 것 같아 일본식 라멘집으로 인.

저 단무지같이 생긴거랑 유부가 좀 느끼하고 달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무척 먹을만 했다.

 

 

 

 

 

 

 

 

 

 

라면 먹다보니 어느덧 3시

3시 50분 기차였는데 버스, 택시는 안 잡히고 혼자 발 동동

 

그러다가 인력택시 지나가길래 무조건 '훠처짠'

해버렸다.

 

아저씨가 중간에 합승하느냐고 난리난리해서

불안불안했지만

15분전에 결국 도착

 

막 뛰었다.

 

 

 

 

 

 

 

물하나 과자 하나 사서

 

기차로 고고

 

또다시 7시간을 가야하는 스케줄.

 

연태로 고고

 

태산과 제남의 여정도 저무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