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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다이어리 02] 교사 오리엔테이션 연수 - 위해 온천 교사 오리엔테이션 연수 - 위해 온천 한국 학교일을 부단히 바쁘게 마무리하고 중국에 도착한 날짜는 2월 18일한국에서 중국가는 비행기는 하루에 2대가 있다. 동방과 아시아나. 난 시간적 여유를 벌기 위해서 '아시아나'를 선택했다. 3시에 출발하는 비행기는 1시간이면 연태공항에 도착한다. 제주도보다 가까운 연태. 앞으로 연태, 연대, 옌타이를 중복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모두다 같은 지명이기 때문이다. 여하튼, 학기보다 서둘러 연태에 온 이유는 교사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기 위해서이다. 교사 오리엔테이션은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위해라는 연태에서 버스로 1시간 가량 떨어진 곳에서 열리는데 온천을 소유한 호텔이라 기대가 되었다. 우리가 간 호텔이다. 2인 1실이었는데 굉장히 고급스러웠다. .. 더보기
[차이나 다이어리 01] 내가 중국으로 온 이유 - 앞으로의 1000일의 삶 내가 중국으로 온 이유 - 앞으로의 1000일의 삶 간절히 바라면 언젠가는 뜻이 이루어진다는 말이 틀리진 않나보다. 오랜 기다림 끝에 결국 난 원하던 한국국제학교에 합격하게 되었다. 2년전 '연변한국국제학교'에 합격하고도 충남교육청의 조건에 부합되지 않아 가지 못했던 경험이 있지만 결국 난 왔다. 올해가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도전했는데 생각보다 경쟁이 치열해서 나를 뽑아주려고 했던 곳은 많지 않았지만 마지막으로 연대한국국제학교의 선택으로 중국에 오게 되었다. 계약기간은 2년. 나의 상태는 고용휴직. 원소속은 한국에 있는 학교이고 난 휴직을 하고 연대에 근무하게 된 것이다. 바라건데, 계획했던 3년간의 삶을 잘 채울 수 있겠지? 더보기